종로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1-11 14:27:0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가 최근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을 기념해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의회는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 자치분권 시대 개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30년 종로구의회를 이끌어 온 역대 의원들을 비롯해 전 종로구청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종로구의회 30년사 편찬’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종로구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공구민과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으로 이어졌다.
여봉무 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의회의 성과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종로구의회 30년사’ 편찬 및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종로구의회가 지방의회의 모범이자 본보기가 돼 기쁘다”며 “그간 종로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쳐온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새로운 30년 역사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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