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박물관·명량해상케이블카 함께 즐기면 할인혜택
공동할인 패키지 협약 연장, 1인 최대 2천원 할인 4인까지 가능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8-11 12:55:06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 대표 관광지인 해남공룡박물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간의 공동 할인 패키지 협약이 연장 운영된다.
공룡박물관을 먼저 방문한 뒤 케이블카를 이용할 경우 1인 당 2,000원, 반대로 케이블카 이용 후 박물관 방문 시에는 1인 당 1,500원이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동반 4인까지 적용 가능하다.
해남공룡박물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 간 협약은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매년 약 1,300명의 관람객 증가와 체류 시간 연장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공룡박물관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경험한 뒤, 명량해상케이블카의 환상적 경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을 정착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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