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종로구의원, 북촌로4길 친환경보도 정비 현장 점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3-15 16:24:0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정재호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이 북촌로4길 친환경보도 정비 현장을 방문,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 일대는 재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하굣길로, 주말이면 북촌을 방문하는 관광객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노후· 파손돼 있어 정재호 의원이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보수를 요청하던 곳이다.
특히 보도블럭 틈이 벌어져 하이힐을 신은 여성이나, 유모차 및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컸으며, 공사를 통해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정재호 의원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주말에 관광객이 집중되고 어린 초등학생들이 이용하는 보도이다 보니 늘 안전사고가 걱정됐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드리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곳 외에도 가회·삼청·평창·부암동 내 노후 보도 및 계단, 안전펜스 미설치 구역을 꼼꼼히 살피고 있으며 연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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