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제는 주민공동체 스스로 해결
강진군 2023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에 신청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2-22 12:55:09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소멸해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을 통해 공동체성을 회복하며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지난 20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선정된 마을에 대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비와 교육 및 컨설팅이 제공된다.
강진군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민의 손으로 직접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강진을 가꿔가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특색있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되어 살기 좋은 강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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