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에 앞장서는 관악구가족센터 운영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2-06 20:59:0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악구 가족센터(이하, 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육아상담, 부부간 관계, 가족 돌봄문제 등 가족 구성원 간 갈등 해소 방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이 주목받고있다.

센터는 소통과 이해가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패밀리셰프 ▲가족마음 성장학교 ▲가족 및 개인 상담 등 대상별,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등 운영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자녀 진로 검사와 요리를 활용한 수평적 가족 문화 형성, 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 등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악구민들의 가족내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의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2024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영향평가 시범운영 인센티브 제공기관 선정'에서 가족학교는 최우수상인 ‘서울동행상’을 수상했고, 가족상담은 우수상인 ‘서울매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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