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제381회 임시회 마무리
'市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 조례 개정안' 등 36건 안건 의결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24-05-13 14:19:21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가 최근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등 36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가결 안건은 ▲수원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문화재 용어 및 관계법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수원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수원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현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박 의원은 “수원시 도로 및 시설물 관리의 한계를 알리고 부족한 예산과 인력 운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역별 안전점검 및 시설물 유지관리 예산 적정성 여부 등을 질의했다.
이어 조미옥, 오세철, 배지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먼저 조미옥 의원은 “의회신청사 공사 전면 중단에 따른 총괄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며 “책임감 있는 후속조치를 통해 조속한 공사 재개”를 요청했다.
이어 오세철 의원은 “각 구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 축제를 구성해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 수단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지역 축제를 지속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배지환 의원은 “인계3호 공원을 권광로 기준으로 분리하고 명칭을 인계매탄공원으로 변경해달라”며 “또한 관리주체를 팔달구에서 영통구로 변경 할 수 있도록 협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382회 제1차 정례회는 6월11~25일 15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2023회계연도 결산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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