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 정식 운영 시작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1-02 21:44:31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5일부터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 정식 운영을 시작해 구 대표 상권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샤로수길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관악구 남부순환로230길 47)은 공원 지하에 지하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연면적 2985㎡로 조성됐다. 주차면수는 총 72면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차 공간 11면을 포함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까지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 시범운영을 통해 주차장 시설 점검, 주차 수요 파악, 정기권 배정일 조정 등 정식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시간제 주차’와 ‘정기 주차’ 방식을 병행하고, 정기 주차는 거주자 우선 주차와 추첨식 월 정기 주차로 운영된다.

구는 ▲모범, 유공 납세자 ▲임산부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에게 주차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인근 상인회와 연계해 샤로수길 상점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초 90분 이내 이용 시간에 대해 90%의 주차 할인 혜택을 부여해 샤로수길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할인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고 감면율이 가장 높은 혜택이 적용된다.

구는 향후 ▲은천 국사봉 공영주차장 ▲서림동 해태공원 공영주차장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평균 14만명이 찾는 핫플레이스 샤로수길의 쾌적한 이용 보장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부담 완화에 모래내공원 주차장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주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상권 이용 여건 개선과 주민 생활 편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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