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연말 라면 기부로 다시 전한 천사의 마음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30 18:57:4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건강 연계 나눔 프로젝트 ‘교육과 건강이 함께라면’을 추진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가좌청소년센터에 라면 1,004개를 기부한 데 이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라면 1,004개를 추가로 전달하며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국제성모병원이 즉석밥 1,004개를 함께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식은 지역 청소년의 일상 속 돌봄 강화를 위해 교육 지원과 건강 증진, 먹거리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과 건강이 함께할 때 아이들의 삶이 더욱 단단해진다”며 “이번 협력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돌보는 따뜻한 연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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