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서울마음편의점 응원하는 ‘내가 천사 라면’ 캠페인
10월 20일~11월 7일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서 라면 모으기 캠페인 진행
참여자에게 응원메시지와 함께 선물 추첨 기회 제공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10-15 12:57:57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10월 20일(월)부터 11월 7일(금)까지 3주간 라면모으기 캠페인 ’내가 천사 라면‘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누구나 편하게 들러 서로 이야기 나누고, 외로움 진단·상담과 관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는 소통 및 상담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운영 취지를 응원, 확산함과 동시에 외로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부자는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1층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모금함에 유통기한이 최소 1개월 이상 남은 라면을 기부할 수 있다. 외로운 주민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 있으며,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면 캠페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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