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학모자원 전달식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이하 세이브더칠드런)는 지난 21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지원으로 진행한 ‘HUG 드림빌’ 미혼모자생활시설 지원사업이 최종 완료되어 마리아모성원, 청학모자원, 이산모자원 등 3곳을 리뉴얼 오픈하였다고 28일 밝혔다.

‘HUG 드림빌’ 지원사업을 통해 미혼모자생활시설 3개소(부산2, 전북1)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 그린리모델링으로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으며, 환경개선과 더불어 미혼모자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부모교육, 가족여행 지원을 하는 등 아동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였다.

HUG 관계자는 “미혼모자 생활시설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환경이 구축되어 매우 기쁘며, 한 아이라도 더 품을 수 있는 HUG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혼모 A씨는 “HUG Dream Vill 지원을 통해 아이를 양육하는데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 마련되어 너무나 감사드리며, 처음으로 아이와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으며, 아이를 더 잘 키워야겠다는 책임감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발달장애인 주거기반 자립 지원사업’과 ‘부산지역 소아 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축소와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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