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동행복권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1-22 12:58:53

▲ 전성수 구청장(오른쪽)과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최근 동행복권과 ‘동행하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위치한 동행복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구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행복권은 ’우면산 무장애숲길‘과 ’동행하는 숲길‘을 조성하고 구와 공동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숲길 조성은 주민들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행복권 임직원들의 기부 캠페인도 이어진다. 오는 12월2일까지 기부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해 1000만보를 달성하면, 구에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담아 이번 협약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이바지할 때, 우리 사회는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구와 기업,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소중한 환경의 가치를 지키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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