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구의원 의정활동비·여비 지급 개정안’ 처리

제332회 임시회서 7건 안건 통과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3-21 13:22:3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최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동의안 ▲2024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7건이 통과됐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광규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시훈 의원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륜구 의원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륜구 의원 대표 발의)이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 복리증진과 종로구 지역발전을 위한 총 21건의 의원들의 구정질문도 진행됐다.

김종보 의원은 ▲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발급 수수료 감면 추진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및 이용 활성화 방안에 관한 내용을, 김하영 의원은 ▲ 홍지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 누락지역 편입 요청 ▲장기 미사용 공한지(개인토지)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에 대한 구정질문을 이어갔다.


또 이미자 의원은 ▲ 어린이 돌봄카 사업 ▲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위한 종로구청의 적극 행정에 관한 질문을, 박희연 의원은 ▲ 서울특별시 지구단위계획 혜화·명륜동 자연경관지구(용도지구)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규제완화를 촉구하여 종로구의 정주환경을 개선할 의향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응주 의원은 ▲‘청운실버센터·청운실버데이케어센터를 안전성 강화와 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주민수요에 맞춰 데이케어센터로 통합해 운영할 의향과, 이광규 의원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 거주지인 이화장 개방을 위한 지원계획은에 대해 질의했다.

이시훈 의원은 ▲종로구 자율방범대원 독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구의 입장 ▲종로구 지역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종로구 안전보건 지킴이 구성 및 운영 계획 ▲ 창신·숭인 지역의 삼일시민아파트 철거에 대한 구의 입장과 관련해 질의했다.


라도균 의장은 “종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았던 안건을 선제적으로 처리하고 대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구민 민생, 안전, 복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문제 해법 및 장기적 전략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