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아파트 비리 이제 그만!··· 마포구 공동주택 감사 사례집 발간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2-06 20:59:0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아파트 관리 비리를 예방하고 관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감사 사례 및 질의회신 사례집’을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22~2024년 실시한 공동주택 관리실태 감사 사례와 민원 회신, 법령 질의 사례를 종합해 반복적으로 발생한 주요 지적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회계 ▲공사·용역 ▲입주자대표회의·관리규약·선거관리위원회 ▲장기수선·시설관리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핵심 분야의 질의회신과 감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구는 사례집을 지역내 의무관리 대상인 공동주택 102곳에 배포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주택관리업자들에게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입주자 보호를 강화하고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례집은 구청 홈페이지 주택상생과 부서 자료실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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