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 16일 개관··· 시범운영 돌입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음악·댄스·미디어 특화 시설 갖춰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4-11 16:29:0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소년들의 놀이와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를 개관하고 30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강북구 인수봉로 130-5)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문화센터에는 밴드·드럼·보컬 연습실을 갖춘 음악 연습실, 댄스 전용 연습실, 1인 유튜브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체험실, 청소년 모임방 등이 마련됐으며, 1인 유튜브 방송 체험을 할 수 있는 ‘I’m 크리에이터’, 밴드악기·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방과 후 문화클래스’, ‘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쉬고 희망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향상과 시설확충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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