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고액 기부자 ‘아너스클럽 38호’에 'BTS 제이홉 기부서포터즈 캐리홉(Carryhope)' 선정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2-01 12:58:48
캐리홉은 올해 초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해 일본 팬클럽 HOPE-FULL PLACE와 함께 ‘Go on hopefully 2025’ 캠페인을 진행해 260명의 팬들과 뜻을 모아, 제이홉의 고향인 광주광역시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1,100만 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현재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데 쓰이고 있으며, 아동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활용되고 있다.
캐리홉은 “제이홉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사회 곳곳에 작은 희망을 전하고자 시작한 활동이 어느덧 4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대한사회복지회와 두 차례 생일 기부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국내 팬계정 ‘홉온더월드’와 일본 팬계정 ‘HOPE-FULL PLACE’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 주었다”며 “팬분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대한사회복지회 아너스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던 점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제이홉 기부서포터즈 ‘캐리홉’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캐리홉은 2024년 초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해 대한사회복지회와 국내 팬계정 ‘홉온더월드’가 힘을 모아 5개국 309명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유아 치료비와 양육 물품 지원을 위해 1,061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법인 미션 아래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2023년·2024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3년 연속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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