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초청 방문
5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공식 초청에 따른 방문
양 시의회간 우호교류협정 체결, 행정․경제․문화․관광․환경 등 분야별 교류 활성화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05-07 16:24:54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의회 대표단(단장/의장 안성민)은 5월 7일(화)부터 5월 11일(토)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한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으로 제9대 의회가 들어서고 국제교류 확대계획에 따라 지난해 5월 미국 LA시의회와의 우호교류협정 체결에 이은 두 번째 우호교류협정 체결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지방의회의 국제외교활동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의회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몽골의 정부관계자 등과 협의하여 이번 우호교류협정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 우호교류협약의 내용에는 ▲ 양 의회간 우호협력 강화 ▲ 양 지역의 행정.경제.문화.관광.환경 등 분야별 교류 지원 등 실질적인 교류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공동의 관심 사항에 대한 활발한 교류 추진이 포함되었다.
또한, 방문단은 이번 울란바토르시 방문기간 동안 주몽골 대한민국대사 면담을 통한 우호교류 분야에 대한 자문 및 세부 추진방안 자료조사 활동과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을 방문하여 몽골의 한국기업 진출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시와 울란바토르시는 2016년부터 우호협력 도시로서 서로 교류를 해오고 있지만, 이번 양 시의회간 우호교류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양 시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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