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상 강북구의원, 경로당에 입식테이블 설치 노력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11-03 13:47:11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노윤상 서울 강북구의회 의원은 최근 지역내 경로당에 입식테이블과 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 의원의 노력 및 의지에서부터 시작됐다.
앞서 노 의원은 지난 7월 의정생활을 시작한 순간부터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를 찾아 간담회를 했으며, 꾸준히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바닥에 앉아 식사하고 있는 것을 파악한 노 의원은 식사환경 개선을 위해 구청 관계 부서와 꾸준히 소통해 지역내 경로당 중 환경이 열악한 삼각산동에 위치한 경로당 2곳에 입식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했다.
노 의원은 “현재 강북구 지역내 경로당 100곳 중 약 40곳에서 입식테이블과 의자를 사용하고 있다. 좌식생활이 어르신들의 관절질환 등을 야기할 수 있고, 입식 전환을 요구하는 경로당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경로당 입식 전환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펴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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