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25 아동학대 ZERO 캠페인’ 시작…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도시
7월14일부터 9월30일까지 인스타그램 통해 참여형 캠페인 진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01 16:56:1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아동학대 ZERO 시민참여 캠페인』을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11주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appychildren_incheon)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홍보대사로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쌍둥이 가족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7월 14일 ~ 8월 17일:‘아동학대 112 신고로 모으자’ 캠페인
-8월 18일 ~ 9월 30일: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나누는 ‘마음 캠페인’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천시 아동학대예방 공식 인스타그램(@happychildren_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각각 5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아파트 단지 내 홍보매체와 SNS를 활용해 카드뉴스, 아동권리 홍보 영상, 숏츠 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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