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재난대응 최일선 현장 목소리 경청 ‘목요대화’ 개최

우승희 영암군수, 자율방재단 재해 예방 활동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 마련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1-25 13:00:50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9일 영암군청에서 자율방재단 연합회 단장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영암 실현을 위한 “영암군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주제의 '목요대하'를 주재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안전영암 실현을 위한 “영암군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2023년 첫 “목요대화”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목요대화는 재난대응현장 최일선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영암군 자율방재단 연합회 단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 예방 및 복구 활동 시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건의사항 청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작년 말 대설 복구 작업으로 고장 난 제설장비의 보수 및 추가 장비 구입문제와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응 대책 등 재해 구호활동과 관련한 의견이 폭넓게 제시됐으며, 재해 예방 활동의 중요성과 안전강화 필요성에 모두가 공감했다.


현재 영암군 자율방재단은 11개 읍면, 428명으로 구성돼 민간 차원의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과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각 지역에서 재난 없는 영암군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하고 최일선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건의한 여러 가지 의견들은 세심하게 살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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