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부천아트센터등 3곳 방문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7-20 17:08:07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가 최근 부천아트센터 준공 현장(길주로 210), 고강공영차고지 대체부지(고강동 2-39), 공유재산(시흥시 대야동 293-27) 매각 대상지 등 3곳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우선, 위원들은 문화도시 부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부천아트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이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 중인 현장을 점검했다.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부천아트센터는 대공연장, 소공연장 등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및 다목적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위원들은 고강공영차고지 대체부지를 방문했다. 시는 고강공영차고지 일부의 국토교통부 민자고속도로 편입에 따른 주차면 감소, 대중교통 문제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인근 대체부지(주차면수 대형버스 약 25대, 3,559㎡)를 취득할 계획인데, 재정문화위원회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부천시의 문화공간 부천아트센터의 준공 현장에서 내외부를 둘러보니, 이제 우리 부천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최고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개관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일정을 잘 챙겨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안 심사 시 철저히 현황을 파악하고 심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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