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농아인복지관 방문 청각장애체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9-17 16:38:4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가 최근 지역축제와 전통시장에 무장애 환경 조성하고자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을 찾아 청각장애체험을 했다.
윤유현 대표위원을 비롯한 연구회 의원들은 청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 상영, 청각장애 체험, 청각장애인 보조기구 점검 등 청각장애체험관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또,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김연신 관장, 이성희 사무국장뿐 아니라 복지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별도 간담회를 마련,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윤 대표위원은 “연구용역 추진 시 의원의 능동적인 참여가 뒷받침돼야 연구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용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현장의 실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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