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등 학부모 대상 '부모학당 26기' 운영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4-03 13:01:38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역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동 부모학당 26기'를 운영한다.
'성동 부모학당'은 진로, 학습, 심리 등 통합적 교육정보 제공으로 미래 인재상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부모 스스로 자녀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1차시(2일)는 '초등 부모를 위한 교육트렌드 2025' 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이해 및 전형별 로드맵 등 단계적 준비 방법에 대해 교육방송방송공사(EBS) 영어 정승익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3차시(9일)는 성교육전문가 이시훈 강사가 '알파세대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성교육' 이라는 주제로 성지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시대에 맞는 성교육을 사례별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4차시(11일)는 EBS 초등 이서윤 강사가 '공부 정서와 전략 둘 다 잡는 초등학습 처방전' 을 주제로 공부 정서를 기르는 공부습관 및 과목별 학년별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일회성이 아닌 부모학당과 같은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부모가 자녀 양육의 발달 과정에서 알아야 하는 구체적인 정보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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