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 준공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1-02 21:44:31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최근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용문동 5-64)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 순회 순으로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박희영 구청장,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이상열 용산구파크골프협회장, 윤영채 동 파크골프교실 협의회장 등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은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 앞 역과 경의선 숲길공원 사이에 위치한 425㎡규모의 공공체육시설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파크골프 연습장이다.
구는 해당 부지의 관리청인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2025년 8월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은 뒤, 설계 용역을 거쳐 12월 한 달간 시설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장기간 방치돼 있던 폐기물을 수거하고 부지 정비를 실시한 후, 인조잔디 연습장과 경계 펜스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안내문 설치 등 마무리 작업과 함께 인력(동행 일자리 2명)을 배치한 뒤, 해당 시설을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구는 이번 실외 연습장 조성에 이어 실내(스크린) 파크골프장 2곳(삼각지점·남산점)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각 시설의 준공 및 개장은 삼각지점이 오는 2월, 남산점은 4월로 예정돼 있으며, 운영은 용산구시설관리공단(문화체육센터)이 맡는다.
박희영 구청장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실외 파크골프 연습장을 새롭게 조성했다”라며 “도심 여건상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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