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동 주민자치회, ‘응봉전통을 찾아서’ 사업 운영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9-23 13:02:59

▲ ‘응봉전통을 찾아서’ 사업을 운영한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이 최근 이틀간 진행한 ‘응봉전통을 찾아서’ 사업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응봉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한 '응봉전통을 찾아서' 사업은 사전 예약을 받은 주민 70여명이 ‘만능양념장&전통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직접 만들고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주민자치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소통 창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 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능양념자&전통고추장을 담그며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배우는 동시에 완성된 고추장의 일부를 취약계층 및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자 응봉동장은 “이번 전통양념장&전통고추장 만들기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의 맛을 함께 만들고, 이를 어려운 이웃과 나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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