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웅 구로구의장, 천왕中 화재현장 점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1-18 16:38:1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박동웅 서울 구로구의회 의장이 최근 천왕중학교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학교를 방문해 화재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약 한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주차장에 차량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박 의장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화재 발생 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한 후 자리에 함께 한 관계자들과 다각적인 피해복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현장에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학사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학교 관계자에게는 다수의 학생이 상주하고 있는 학교 특성상 화재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명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일상적 화재 예방 관리체계 검토 등을 통한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덧붙여,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철저한 안전 점검 및 예방 활동으로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을 바친 박 의장은 “신속한 화재 수습이 이뤄지고 학교시설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교육복지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대응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하며“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학생들의 교육과 생활의 주된 공간인 학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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