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제308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폐회했다.

앞서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 송영창 의장, 최락의 부의장이 선출됐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 운영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경구 의원(불광1·2동)이, 행정복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미경 의원(신사2·증산·수색동)이, 재무건설위원장에는 국민의힘 박성도 의원(녹번·응암1동)이 선출됐다.

이경구 운영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은평구의회가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그 큰 날갯짓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전하며, “의회 운영상 필요한 제도 개선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부지런히 소통하면서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미경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는 주민의 삶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된 위원회로, 주민의 일상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며 “은평의 발전과 변화의 시기에 누구도 소외됨 없이 주민의 삶이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도 재무건설위원장은 “그동안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주신 의장단 여러분의 길을 따라서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구민을 직접 만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은평구를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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