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두 자녀 이상 가정 신입생에게 30만 원 지원
다자녀 지원 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 학용품, 가방 등 입학 물품 구매 가능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6-02-22 15:17:18
이번 사업은 도내 두 자녀 이상 가구의 입학생 1인당 30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2026학년도 신입생 약 6만 6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기존에는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셋째 아이부터 지원했으나,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첫째'부터로 대폭 확대해 교육 복지 혜택을 촘촘하게 넓히고 있다.
지급한 바우처 포인트는 경남에 사업장을 둔 문구점, 서점, 신발·가방·의류 판매점, 안경점 등에서 교육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구매는 제한한다.
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이 사업이 입학 시기에 큰 지출을 해야 하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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