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무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식에서 이동화 의장(가운데)이 위촉된 변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서대문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최근 구의회 2층 의장실에서 '서대문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각종 입법 업무와 법률 사안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별도로 변호사와 법률 교수 등 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입법·법률고문을 두고 있다.

이에 제286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새롭게 위촉할 입법·법률고문을 추천 한 바 있다.

최종 선임한 고문은 김남준, 김득환, 심제원 변호사 등 총 3명이다.

구의회는 이날 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종 법률적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자치입법 능력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위촉한 입법·법률고문은 향후 2년간 '서대문구의회 입법,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자치법규의 제·개정이나 의회 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에 대한 사안을 자문한다.

이동화 의장은 "이번 입법, 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구의회의 자치입법 능력을 한 단계 높일 뿐 아니라 원활한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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