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한돈협회 ASF 예방을 위한 방역기금 기탁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300만원 기탁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9-25 17:37:56
최근 양돈농가에 치명적인 가축질병인 ASF가 점점 확산되고 있으며, 인근 경북 지역에서도 발생한 상황이다. 경남 또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며, 특히 경북과 인접한 합천군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은 ASF 확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야생멧돼지 개체수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합천한돈협회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방역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야생멧돼지 포획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희 지부장은 “ASF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야생멧돼지 포획에 힘써주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감사드리며, 양돈농가들도 가축 방역을 철저히 하여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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