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11월 불조심 강조의 달’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시장 상인·시민 대상 화재예방 홍보물 배포... 겨울철 안전수칙 집중 안내
겨울철 화재 위험 높아지는 전통시장, 전기·가스 안전관리 당부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11-28 09:24:05

▲ 가두캠페인 진행 모습. (사진=마포소방서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2025년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6일망원역과 망원시장 일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성 강화와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포소방서와 화재보험협회, 망원시장 상인회가 협력하여 진행했다.

캠페인이 진행된 망원시장은 노후 건물과 밀집된 점포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소방서에서는 이날 망원역 일대와 망원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겨울철 화재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캠페인 안내 ▲식용유 화재 예방 K급 소화기 전달식 ▲가두캠페인 진행 ▲소방활동사진 전시 ▲소방안전 홍보물 등 배포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이 있다.

서영배 마포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기 바란다”라며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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