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내달 3일까지 제284회 임시회
총 26건 안건 심사·처리 예정
김정수
kjs@siminilbo.co.kr | 2024-04-23 16:31:51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의회가 오는 5월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들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오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7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우신경로당 개축 건립 공사)’ 등 동의안 3건 ▲‘오산 궐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결산검사의 중요성과 개선점’을 주제로 한 조미선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이어졌으며,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명예의장 위촉은 ‘제10회 국민 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조근호 단장의 투철한 봉사정신을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조근호 단장은 2017년 12월부터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과 안전시설 점검 및 방역활동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조근호 단장은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오산시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재단원들과 함께 오산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분발해서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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