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온수근린공원 텃골지구·문학지구’ 조성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2-26 13:06:27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쾌적한 주민 여가‧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온수근린공원 일대에 공원 2곳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일부 공간 중 나대지 상태 등 방치된 공간이었던 것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구는 총사업비 58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지난 5∼6월 착공, 이달 18일 모든 공사를 마쳤다.
이들 공원의 전체 규모는 32,792㎡로, 공원 위치는 ▲텃골지구(오류동 산5-84일대) ▲문학지구(오류동 산5-47일대)다.
문학지구는 수목을 심어 정원을 조성하고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을 설치해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고 정자와 의자 등 휴게공간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다목적운동장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구민들의 사랑을 받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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