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구성중·구성고 회차로 공사 마무리
- 회차로 개선으로 학생 안전 및 지역주민 편의 증대 기대-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4-12-16 14:11:44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16일 구성중·구성고 통학로 및 회차로 개선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역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다.
때문에, 학부모 차량이 학생 승하차를 위해 중앙차선을 넘나들며 회차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통학 중인 학생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아 왔다.
이와 더불어 차량 소통 지연 및 경적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김병민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2. 8월에 구성중·고 앞 막다른 도로의 불합리한 문제점을 최초로 지적했고, ’23. 1월에는 도시계획시설 주 계획부서 및 사업부서, 마북동 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제27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23. 3. 14.)을 통해 해당 사안을 공론화했다.
법적 절차인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및 도시계획 심의를 거친 이번 공사는 지난 10월 말 착공되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곧 시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민 의원은 "도시계획심의 재심의(보완) 등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최선을 다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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