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하이든의 모든 교향곡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울려 퍼지다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3-18 13:08:51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문화재단과 서초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서리풀 전곡 연주 시리즈’ 하이든 교향곡 107 전곡 시리즈가 이달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리풀 전곡 연주 시리즈’는 서초문화재단의 상주 예술단체인 서초교향악단이 하이든의 107개 교향곡 전곡을 2020년부터 연주하기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하이든 연구 권위자인 로빈스 랜던(Robins Landon) 스코어를 기준으로 올해는 교향곡 79번부터 93번까지를 연주하며, 서초문화재단 공식 유튜브와 오르페오채널을 통해 실황 방송 및 공연 영상화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서리풀 전곡 연주 시리즈는 3월 임해원(바이올린), 옌스 린더만(트럼펫), 4월 이민영(피아노), 5월 김순영(소프라노), 6월 이석준(호른), 허철(첼로) 마지막으로 7월은 이택기(피아노)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하이든의 트럼펫과 피아노 협주곡,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아리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서리풀 전곡 연주 시리즈’의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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