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내달 4일까지 제281회 임시회
'정신질환 교사 관리 감독 강화…' 등 총 5건 안건 처리 예정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2-25 13:11:2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가 오는 3월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를 위한 제281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1회 서울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서울시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서울시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정신질환 교사 관리 감독 강화 및 학생 안전 보호 촉구 결의안 등 총 5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 노윤상, 조윤섭, 유인애, 윤성자, 최인준, 최미경 의원들이 자유발언을 한 후,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 했다.
강북구의회는 24~28일 5일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 및 현장활동 등을 진행하고, 오는 3월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명희 의장은 “올해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부활 및 강북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라며,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강북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모색하고,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 및 지역문화 활성화로 지방자치 발전의 한 단계 도약을 약속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 선임될 결산 검사위원에게 강북구의 재정이 건전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내용을 심도있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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