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경찰서(서장 유미숙)에서는 부처님 오신날(5. 5.)을 맞이하여 관내 사찰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해인사 등 사찰을 직접 방문하여 사찰 내 취약요소 점검과 방범시설물 이상유무 확인, 사찰 관계자 대상으로 불전함과 문화재 도난예방 잠금장치 강화를 당부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및 노후 시설물 보강, 과거 사찰 내 범죄 수법 설명과 신고 요령 홍보를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은 “사전에 범죄취약요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관내 사찰 주변에서 사소한 범죄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범죄취약지점을 사전에 점검 보완하면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