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신지 명사십리에 '모래조각 포토존'
모래 조각가 2명 참여
16종 해양치유 테라피도 선봬
김우정
kwj@siminilbo.co.kr | 2024-08-15 13:12:25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모래조각 작품은 백사장 중앙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입구에 ‘인어공주의 성’, 완도해양치유센터 옆 이벤트 광장에는 ‘바다를 품은 마린 보이’가 이달 초 완성돼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작품은 모래 조각가 최지훈외 2명의 작가가 5일에 걸쳐 만들었으며, 자연 친화적 소재인 모래를 이용하고 작가의 기교가 더해져 비바람에도 끄떡없어 원래의 모습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모래조각 작품과 신지 명사십리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과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지 명사십리에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16가지의 다양한 해양치유 테라피를 즐길 수 있으며, 18일까지는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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