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취약계층 1만9199명에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 11만원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1-25 15:50:5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2023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6세 이상(201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구는 지역내 1만9199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11만원이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2022년도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보유 카드에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자동재충전이 완료되면 대상자에게 1월 말깨 알림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며, 2월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오프라인·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환수되므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신규발급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동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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