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338회 임시회 마무리
'區 웰다잉 문화 조성 조례안'등 4건 안건 의결
구정 업무 청취·질의도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1-20 13:13:48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가 최근 제33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 구정업무보고 및 질의ㆍ답변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이형준, 강여정, 박재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 의원은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이 갑작스러운 고액 의료비가 발생할 경우 큰 부담을 겪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비를 먼저 대납하고 정기적으로 무이자 상황이 가능한 '의료비 융자지원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발의와 관련해 담당 부서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의회와 집행부 간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주차정보 서비스' 도입을 제안하며 민간 플랫폼과의 제휴 등 서비스 도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총 4건의 조례안 등 안건이 의결됐다. 의결된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재형·박미정·이은경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재형 의원) ▲ 서울특별시 서초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박재형 의원)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