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서울형 키즈카페 개봉1동점 개관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0-25 13:14:07

▲ 서울형 키즈카페 개봉1동점 내부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서울형 키즈카페 개봉1동점’을 개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개봉1동점은 보호자의 양육 부담은 덜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맞춤형 놀이공간이다.

연면적 248.2㎡ 규모의 서울형 키즈카페 개봉1동점은 경인로 318-15, 2층에 위치한다.

실내 놀이공간은 ▲트램폴린 ▲챌린지영역 ▲미끄럼틀 ▲역할놀이 ▲미디어놀이 등 아동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기르고 협동심을 배우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조성됐다. 내부 화장실, 수유실 등 편의 공간도 마련됐다.


개관식은 오는 28일에 열린다.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해 개장을 선언하고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3∼5세 아동(2021년∼2019년)과 보호자 동반 이용이 원칙이고, 놀이활동 관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놀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장 요금은 아동은 2000원, 보호자는 1000원이다. 놀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1인당 2000원이 추가된다.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회차별(1회차 오전 9시30분, 2회차 오후 1시, 3회차 오후 3시30분) 2시간씩 20명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며 우리동네키움포털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하면 된다. 다만 1일 1회차만 예약 가능하다.

구는 매 회차 전·후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물을 소독하고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꿈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형 키즈카페 개봉1동점은 11월17일까지 시범운영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19일부터 정식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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