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로컬 매력을 담은 팝업스토어 ‘인천상회’성료
관광기업 20곳 참가… 여행 상품부터 전통주까지 다채로운 품목 선보여
‘인천상회’ 브랜드화로 관광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 확대 추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16 15:48:0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곽대영),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함께 인천 관광기업 팝업스토어 ‘인천상회’를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천 관광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20개 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여행 상품을 비롯해 식음료, 기념품, 전통주, 공예품 등 다채로운 상품이 선보여져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단순한 전시·판매 공간을 넘어, ‘인천상회’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려는 시도로도 주목받았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상회는 인천 관광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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