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인가구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특별 프로그램' 개최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9-01 13:14:38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8월29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커뮤니티마당에서 세대별 1인가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역 내 거주 또는 생활하는 1인가구가 요리를 배우며 건강한 식습관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과 ‘건강한 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인원을 2배 이상 늘리고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만드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서 완성된 김치는 지역 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혼자 사는 청년들과 중장년들이 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고립감을 예방하고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 세대별 맞춤형 지원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중장년 대상 ‘행복한 밥상’ 정규 프로그램을 이달까지, 청년 대상 ‘건강한 밥상’을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가구 각 기수별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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