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소규모 한우농가 가축질병 진료비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4-14 13:15:35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가축질병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소규모 한우농가에 진료비를 지원한다.
사업 량은 1,700두, 사업비는 총 8,500만 원으로, 지원대상은 100두 미만 소규모 한우사육농가이다. 농가당 1년에 최대 60만 원, 1농가 1일 3두 이하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진료비 중 50%를 지원하게 된다.
송아지의 경우 출생 신고가 완료돼 귀표를 장착한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은 2022년 4월부터 진행하며,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치료 후 진료내역 청구서, 세금계산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결제 내역, 개체의 이표번호가 확인 가능한 진료 사진 등을 첨부하여 사육장 주소기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송아지의 조기 치료 및 번식우의 번식관련 질환의 조기 치료 및 적기치료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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