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9월까지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15 16:49:4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9월까지 지역내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약 940명을 대상으로 ‘2024 종로구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유치원 2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등 9곳의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총 11회에 걸쳐 대상자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혜화초등학교, 배화유치원, 경신고등학교 등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동성중학교와 운현초등학교, 내달 혜화유치원, 9월 경복고 순으로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주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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