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전 목포시야구협회장, 목포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공식선언

“체육회의 탄탄한 미래를 위해 밀알이 되겠습니다.”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12-02 13:16:24

▲ 목포시 전 야구협회장 김성대[목포=황승순 기자]오는12월에 치러진 민선2기 목포체육회장선거에 김성대(52) 전 목포시야구협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회장은“목포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써 보다 진일보한 목포체육로 우뚝 서수 있도록 혼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출마변을 밝혔다.

김성대 야구협회 전 회장은 1일 목포토박이 봉사단체 사무실에서 민선2기 목포시 체육회 회장 선거에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회장은“목포체육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조금과 기부금 등으로 의존해왔던 현모습에서 스스로 변화를 위한 구조적 환경 변화를 바꿔나가도록 하겠다”면서“시민들과 체육인들에게 어떻게 스포츠복지로 되돌려 드릴 수 있는지 깊은 고민하고 실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야구협회 회장은 출마기자회견장에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다가올 내년 전국체전과 장애인 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건강, 소통하는 움직이는 체육회,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목포체육발전을 위한 10대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목포시 체육인들의 단합을 위한 정기적인 회의,▲ 마케팅을 통한 1억이상의 후원 및 협찬유치,▲각종목 지원강화 및 비인기 종목 활성화 ▲교육계를 연계한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유소년 체육장원 발굴 ▲인근 시군과의 체육회 교류 인프라 확충,▲앞으로 준공될 경기장 내 50개 종목 사무실 확보, ▲스포츠와 관광이 접목된 미향 목포시 구축▲내년 양 전국체전 성공적 마무리,▲스포츠 사업단 신설▲전비훈련의 메카 등을 들었다.

김성대 출마자는 지역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오면서 지역경제인으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이어오고 있는 인물로 주요활동사례로는 전)온세미 나눔 봉사단체회장, 전)목포시야구협회장, 현)시승 장학회 회장, 현)목포토박이 봉사단체 회장, 현)남해상사 대표이사 직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 체육회는 임기종료로 대의원4명과 회장1명 등 5명을 선출하는 선거로 체육회 선거인단은 약200여명으로 다음주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현재 회장선거출마자는 7명 정도가 자의반 타의 반으로 거명되고 있다.

본지는 전남도회장 출마예자 및 지역 출마예정자들을 상대로 본인 의사에 따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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