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돌발 해충 집중 방제 “작전 개시!”
6월부터 5개월간 산림병해충 방제단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01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이 6월부터 5개월간 돌발 해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방제는 매미나방의 본격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산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이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매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이 산림 뿐만 아니라 공원, 학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어, 지속적인 농작물.수목 피해는 물론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산림 연접지 및 주택 인근에서 돌발 해충을 발견하면 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속하게 유선 연락을 당부드린다”며,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 해충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 작업을 실시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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