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4동 어린이집 인근 안전·교통문제 해결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12-20 00:20:00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창4동 어린이집 근처의 물류창고 차량 출입구 문제를 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창4동어린이집 옆에는 물류창고 및 화물차량 출입구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 문제에 지속적으로 우려가 있어왔다.
이에 오 구청장은 담당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8월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구는 물류창고 사측과 협의해 어린이집 입구 쪽에 위치해 있던 기존 출입구를 이달 초 폐쇄, 어린이집 쪽이 아닌 다른 쪽으로 출구를 확장했다.
현재 구는 서울북부도로사업소와 협의를 마쳤으며, 오는 2023년 4월까지 어린이집 앞 2차선 도로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현장 방문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는 상태다. 어린이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문제이니만큼 끝까지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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