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암경서동, 서곶지구대와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31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지난 26일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지구대장 이용준)와 함께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 및 비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비상 상황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 한편, 서곶지구대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처럼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 발생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촬영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출동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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