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기지 부평, 커뮤니티 활성화 위한 청년 활동 시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4-27 14:05:1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4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인’과 SNS 홍보단 ‘유&알리미’ 활동을 시작한다.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인’은 3인 이상의 인천 청년 모임을 대상으로 지역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활동비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2팀을 선정했다.
사회문제 관련 활동 모임으로는 ▲그리너리방범대(‘환경문제’ 캠페인 활동) ▲줍줍윗미(‘플로깅’ 활동) ▲위로(‘참전용사 펀딩’ 활동)가, 취????창업 활동 모임으로는 ▲멍킷리스트(‘반려동물 버킷리스트 포스터’ 개발) ▲비룡의휴일(‘창업자 커뮤니티’ 개발) ▲러닝라이프(‘러닝 커뮤니티 및 창업’ 활동)가 각각 선정됐다.
문화예술 모임으로는 ▲연파랑(‘인천 전통 음악’ 콘텐츠 제작) ▲우연인(‘청년 버스킹 공연’ 진행) ▲문화청년28(‘문화예술 칼럼’ 발간) ▲Be reader, Be leader(‘독립서점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 이름을 올렸으며 디자인 모임으로 ▲인천디자이너스클럽(‘공공디자인 및 굿즈’ 개발) ▲D.I.B(‘캐릭터 이모티콘’ 개발)이 선정됐다.
아울러 2022년 SNS 홍보단 ‘유&알리미’도 활동을 시작했다.
SNS 홍보단 ‘유&알리미’는 11명의 지역 청년들이 각각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작가로 활동하며 유유기지 부평의 소식과 인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 정보를 담은 홍보콘텐츠를 제작한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지역 내 많은 청년들과 함께 활동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청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18일부터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해제해 운영 중이며, VR모의면접 및 취업 컨설팅,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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