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가정3동, 폭염 대비 ‘거동불편 1인 가구에 통장 방문 조사’ 실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10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명숙)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1인 가구 거동 불편자들을 대상으로 각 통장이 직접 방문하는 ‘폭염 대응 1인 가구 거동불편자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1인 가구 거동불편자들의 생활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필요한 도움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통장들은 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체온관리, 수분 섭취 상태, 가족과 긴급연락 가능 여부, 냉방기기 사용 여부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펴 조사서에 기록하고,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정경옥 통장자율회 회장은 “꺾일 줄 모르는 지속적인 폭염에 관내 1인 가구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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